(사진. 로보월드)
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역할을 기대하는 데에는 온라인 바이어 투어인 ‘포트리모트’ 프로그램이 자리잡고 있다.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의 방한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이를 돌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.
10월 27일(수)에 진행되는 포트리모트는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바이어를 대신해서 산업전문 가이드와 통역원이 업체 부스를 방문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이 시연되는 모습을 직접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.
로봇협회는 이를 통해 수출상담 진행시 일반 화상상담 대비 해외바이어가 제품을 더욱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어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. 로봇협회는 또한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‘2021 로봇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’를 진행해 주요 로봇 수요처인 대기업과 중견기업, 로봇 제조, 유통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함으로써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.
여기에는 전기·전자, 기계·자동차·조선, 화학·금속·비금속, 건설,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, 다수의 준정부기관 및 공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. 로봇협회는 로보월드 참가기업을 우선적으로 매칭, 지원할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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